우와, 이게 도대체 뭐냐! 이런 식으로 살아서 도대체 뭐가 되려는거냐? 넌 정말 삶의 낙오자가 되고 싶은거냐? 이 쓸개빠진 노마! 이 사랑할 줄 모르는 노마! 이 돈의 가치도 모르는 노마!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는 노마!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 지도 모르는 노마! 부모님의 기대를 져버리는 노마! 혼자 하늘에서 노니는 노마! 혼자 잘난 체 하는 노마! 삶에 대한 의지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노마! 앞날이 구만리 가튼 노미 생각하는 건 금방 꼬꾸라질 노인같은 노마! 인생이 얼마나 험한지 알지 못하는 애숭이 가튼 노마! 정신 차려라 이노마! 제발 땅에, 현실에 눈을 돌려라 이노마! 하늘에서만 노는 노마! 바보가튼 노마!
나... 나 돈 많이 벌테야. 공부 열심히 해서 부자될테야. 그래서 울 아빠 엄마 호강시켜 드릴테야. 돈없어 기죽어 사시는 부모님 돈없어 한맣은 부모님, 돈없어 천해져버린 부모님, 돈없어 삶을 잃어버린 부모님, 눈물나게 호강시켜 드릴테야. 웃어지게 호강시켜 드릴테야. 나 돈많이 벌테야. 우리 부모 호강시켜 드릴테야. 그 깊은 한 풀어드릴테야.
대학교 1학년은 허무주의와 염세주의 속에서 현실과의 괴리에 괴로워하며 한없이 어두침침하던 때였다. 그 당시의 일기를 들춰보면 낙서는 하나같이 어두운 얼굴의 청년이고 글은 언제나 하늘을 쳐다보며 한숨 짓는 내용 뿐이다. 이 글 역시 부모님의 딱한 상황을 접한 후 너무나 내 현실이 암울하여 혼자 어두운 방에 돌아와 엉엉 울며 써내려간 글이었다. 참으로 어두웠다. 참으로... 그러니 지금 내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그 어둠의 테를 벗은 것이 감사한 일이지. 다른 이들보다 조금 어둡다해도 사실 이전의 나와 비교한다면 참으로 많이 달라진 것이다. 앞으로 인생을 살다보면 좀 더 희희낙락할 때가 오겠지. 더 유연하고 푸근한 웃음으로 삶을 대할 때가 올 것이다.
나... 나 돈 많이 벌테야. 공부 열심히 해서 부자될테야. 그래서 울 아빠 엄마 호강시켜 드릴테야. 돈없어 기죽어 사시는 부모님 돈없어 한맣은 부모님, 돈없어 천해져버린 부모님, 돈없어 삶을 잃어버린 부모님, 눈물나게 호강시켜 드릴테야. 웃어지게 호강시켜 드릴테야. 나 돈많이 벌테야. 우리 부모 호강시켜 드릴테야. 그 깊은 한 풀어드릴테야.
대학교 1학년은 허무주의와 염세주의 속에서 현실과의 괴리에 괴로워하며 한없이 어두침침하던 때였다. 그 당시의 일기를 들춰보면 낙서는 하나같이 어두운 얼굴의 청년이고 글은 언제나 하늘을 쳐다보며 한숨 짓는 내용 뿐이다. 이 글 역시 부모님의 딱한 상황을 접한 후 너무나 내 현실이 암울하여 혼자 어두운 방에 돌아와 엉엉 울며 써내려간 글이었다. 참으로 어두웠다. 참으로... 그러니 지금 내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그 어둠의 테를 벗은 것이 감사한 일이지. 다른 이들보다 조금 어둡다해도 사실 이전의 나와 비교한다면 참으로 많이 달라진 것이다. 앞으로 인생을 살다보면 좀 더 희희낙락할 때가 오겠지. 더 유연하고 푸근한 웃음으로 삶을 대할 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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