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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피아노 이사가던 날

올해는 유독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동생도 그 유행을 따라 다음 달이면 훌쩍 결혼을 해버립니다. 이제 슬슬 집에 있던 동생의 물건들이 신혼집으로 이사를 가고 며칠 전에는 집 한 구석에 큰 덩치로 자리잡고 있던 피아노 마저 그 큰 자리 텅 비우며 떠났습니다. 아버지는 못내 아쉬우신지 왜 피아노를 그렇게 빨리 신혼집에 옮기려고 하느냐며 툴툴대시며 연신 담배를 피우십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그 자리에 원래 피아노가 없었던 것처럼 우리는 그 텅 빈 방 한 구석의 피아노 있던 자리의 공허함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아버지도 동생도 저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그랬던 것처럼 익숙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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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국가 대항 스포츠에 과도하고 전투적으로 응원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WBC 경기를 보는 것은 객관적으로 보아도 참으로 관전이 즐거웠다. 비록 한국이 4강에서 떨어져서 못내 아쉽지만 꽉 찬 달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다음에 다시 도전할 곳과 상대가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번 WBC에서 비록 우리의 적이었지만, 그리고 쓸데없는 막말로 치욕스러운 별명까지 얻었지만 '이치로'라는 선수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 물론 그의 거만한 말 한마디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던 것이었지만 그 이후에 그가 보여준 의지와 정신력 그리고 투혼은 비록 그가 일본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적지않은 감명을 주었다. 생생하게 살아 꿈틀대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이랄까? 그를 보면서 갑자기 한동안 전당포에 맡겨두고 잊었던 '투혼'이라는 단어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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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달


조금의 피곤함이 가셔지지 않은 상태로 퇴근길에 얼마전 다운(?)받은 mp3 하나를 틀었다. 뭐.. 무슨 대중음악대회에서 3개의 상을 받은 밴드라고.. 이름도 좀 특이한 '두번째 달'이다. 뭐 퇴근 길에 음악을 들어도 음악이 제대로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무의식 중에 귀에 꼽고 퇴근길에 그저 잡생각이나 하다가 집에 들어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중에 내가 무언가에 반응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 반응의 대상은 귀에서 들리는 음악이었다.
어라? 이건 너무 특별한데?
아니 이건 특별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온갖 감정이 다 들어있으면서도 여유와 자신만만하면서도 유쾌함이 녹아있다.
그래서 얼마 걸리지 않았던 퇴근길이 정말로 안타까웠던, 이 특별한 느낌의 밴드가 진심으로 오랜만에 맘에 든다.

아 이렇게 느낌이 좋을 수가...


그나저나 이번에 월드 시리즈가 아닌 미국이 대행해준 한일 야구 시리즈를 보면서 느낀 것은...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국가라는 존재, 광적인 애국심과 민족주의는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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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과 일본

일본 자민당의 나카니시 가즈요시 국회의원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롯폰기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거닐다가 길가던 젊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하고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 그리고 그는 다음날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스스로에게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파렴치한 짓을 했으며 죽을 때까지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였다. 물론 의원사퇴서는 당연히 제출하였다.
오늘 WBC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짜릿한 극적인 역전승을 하였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기뻤으나 우리가 일본을 이길 수 있는 부분은 그저 야구, 축구 뿐인가 싶어서 씁쓸한 마음 역시 어쩔 수 없었다.
냄비 근성가진 국민들이니 조금만 버티다 보면 계속 의원직 수행하며 음식점 종업원 여자 젖가슴 만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국회의원을 가지고 있는 이상 야구경기에서 일본을 이겼다고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 한겨레 사설: 최연희 의원과 한나라당에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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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x와 WS-Inspection

제목은 Ajax와 WS-Inspection이지만 사실 이 둘사이의 관계는 별로 없이 오늘 잠깐이나마 공부했던 내용을 뭉뚱그려 써볼참이다.
이번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때의 화두는 단연코 Ajax와 JSF가 아니었나 싶다. 외국에서 JSF 및 스트러츠를 개발한 아키텍트가 방문한 것에 힘입어 JSF가 화두가 되기도 하였고 이들도 토론 시간에 쉴 새 없이 Ajax의 장밋빛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으니까. 어쨌든 Ajax가 얼마나 대단한 놈인가 해서 결국 책 사는 것을 친구 술사주는 것보다 훨씬 아까워하는 calmglow가 이창신씨가 번역한 책을 사게 되었다. 왠만하면 번역 책은 안사지만 이창신씨야 워낙에 깔끔하게 번역하기로 유명하니 믿고 샀다.
사실 Ajax에 대해 무지 대단한 기술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나는 Ajax가 비동기 자바스크립트 +XML 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저 비동기 자바스크립트 정도일 뿐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랬다. 아니 이게 왜 갑자기 사람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일까? 책에서 말하고 있는 Ajax의 장점은 참으로 많고 많지만 어디 그런 장점을 우리가 이때껏 몰라서 안 썼던 것일까?
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자바스크립트라고 굳게 믿고 있었으며 가장 개같은 개발 환경 역시 자바스크립트 개발 환경이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아야 할 존경받는 개발자 역시 자바 스크립트 개발자여야 한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이다.
대체 Ajax를 통해 뭐가 달라진 것일까?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온 존 맥클라인 스트러츠 개발자는 자신도 역시 Ajax 기반에서 개발을 할 때 브라우저가 제공하는 디버깅 툴을 애용한다고 한다. 젠장, 역시나 Ajax에서도 삽질은 계속 되는 것이다. 어차피 비동기 클라이언트 기술이라면 Flex가 있지 않은가? 개발 편의성이나 뽀대 측면에서 보자면 Ajax보다 훨씬 낫다.
거의 모든 웹사이트를 비동기 식으로 그리고 사용자와 높은 상호작용이 필요한 디자인이라면 Flex기반의 개발이 더 낫다고 본다. 지금과 같은 개발 환경과 통일되지 않은 Ajax기반의 라이브러리 환경이라면 어차피 Ajax로 할만한 것은 부분적으로 Ajax가 적용된 부족한 2%를 채우는 센스있는 사이트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희망을 볼 수 있는 게 있다면 점점 Ajax를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가 나오고 있다는 점. 특히 ZK는 Ajax를 처음 시작할때 접하게 될 그 막막함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 그리고 오늘 잠깐 공부한 내용 중에 WS-Inspection 이 있다. 경량화된 웹서비스 호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인데 좀 더 자세하게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서핑을 해봐도 이놈의 것 대체 한국 사이트에는 변변한 소개자료 조차 찾기 힘들다. 툴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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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나라당 미담 사례

원래 펌질은 정말로 자제하고 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이런 내용의 펌은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었다. ㅜㅜ. 주기적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한나라당의 미담 사례를 이렇게 펌질하지 않는다면 어떤 것을 펌질할까.


- 서프라이즈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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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2월 25일에 있었던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작년까지는 JCO 멤버로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거기에서 조금 벗어나 반은 진행자 반은 관객의 입장에서 보다보니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가 우리 나라 IT 엔지니어들에게 갖는 의미가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비록 이 컨퍼런스가 1년에 오직 딱 한번 있는 행사일 뿐이고 그런 단발성으로 인한 단점들이 언제나 도마에 오르내리기는 하지만 그나마 국내에 이러한 대규모 행사가 오직 개발자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역시나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컨퍼런스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었지만 올해는 특히나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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