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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Kino라는 잡지 Art and Life

예전에 Kino라는 매우 특이한 영화 잡지가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을 알 수 없는, 처음보는 요상한 세계로 이끌었었는데, 아마도 90년대에 대학생이었던 사람들은 다들 들어는 봤을 거다. 로드쇼나 씨네21과는 다르게 상당히 언더그라운드틱하고 히피적이기도하고 상당히 감상적인 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시각으로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내 친구도 이 KinoKid의 한 사람이었는데 Kino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Kino같은 시각을 바라보고 싶어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Kino가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채팅사이트나 pc통신에 가면 언제나 한쪽 구석에 영퀴방(영화로 퀴즈를 푸는 채팅방)이 있었고 그들은 서로에게 문제를 내면서 가지고 있는 Kino를 입에 침묻혀가며 참고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인디영화계나 영화판에서 저임금으로도 꾸역꾸역 노동하고 있는 이름모를 사람들 중이나 혹은 전국의 수 많은비디오방이나 비디오 대여점에는 이 KinoKid 세대가 적잖게 포진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Kino는 그 당시 또다른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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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금지! Art and Life

좌린과 비니의 사진가게 중에서

아직은 살 날이 살아온 날들보다는 많은 창창한 나이이기는 하지만, 이런 나이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창피하기는 하지만 행복은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비싸고 풍성한 식탁을 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못난 소박한 식탁에서 기뻐하지 않을까봐 조심스럽죠. 그저 소박한 밥 한끼 먹어도 '아~ 잘 먹었다. 행복하다'라고 습관처럼, 감탄하며 외칩니다. 늦은 밤 잠에 들 때면 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외쳐봅니다.
오늘 내가 잘못한 일 있어 우울했다면 또 중요한 한가지를 배웠으니 또 행복합니다.
암만 우울해도 돌아갈 집과 친구가 있어 또 행복합니다.
너무 어이없는 글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과거만 뒤돌아보고 지난 날을 후회하고 지금을 망설이는 친구를 걱정하며 이 글을 씁니다. 나도 별볼일없는 중생이지만 그래도 사진 보며 행복해보자구요.

공자의 논어를 띄워봅니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 不亦君子乎
오늘 실수하고 힘들고 우울하고 절망스럽더라도 그걸 통해 또 배움이 있었으니 즐겁지 아니한가?
친구가 있고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동료가 있으니 이 또한 행복하지 아니한가?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아도 내 스스로 이렇게 행복해하고 있으니 이 또한 행복한 일 아닌가?
세상은 이렇게 행복이 넘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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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데스크탑을 더 가볍고 빠르게! IT

비공식적으로 인터넷 치매 환자에다가 게으름뱅이라고 생각하는 calmglow로서는 구글 데스크탑이 업무나 개인 용도로 얼마나 요긴하게 사용되는 지 모른다. 며칠 전에 작성한 자료조차도 그것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었는지 까먹어버리는 덕에 구글 데스크탑 이전에는 그것을 찾아 다니는데 바빠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그건 구글 데스크탑이 나오기 전 이야기. 구글 데스크탑 이후에는 작성한 문서나 보관할 자료 정리가 훨씬 편해졌다. 대충 큰 범주 어딘가에다가 넣어버리기만 하면 나중에 몇몇 생각나는 '키워드'로 찾으면 되니까.

그런데 구글 데스크탑의 단점은 성능이다. 비교적 사용자가 놀고 있을 때에만 인덱싱 작업을 한다고는 하지만 성능에 민감한 사용자들은 구글 데스크탑의 무거움을 용납하지 못한다. 그래서 좋다는 것은 인정해도 그 성능 때문에, 그리고 찜찜한 구석이 있는 보안 문제 때문에 설치를 꺼리기도 한다. 아래에 소개할 내용은 구글 데스크탑 최적화 관련된 외국 페이지를 정리한 것이다.



구글 데스크탑의 버전이 높아지면서 갈수록 기능이 많아지고 결국은 성능에 대한 문제가 조금씩 불거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구글 데스크탑의 최적화에 대해 고민해야할 때다.

먼저 성능 최적화를 위해 구글 데스크탑의 환경설정 화면으로 가야한다.

1. 필요한 파일 유형만 색인에 포함시켜라.
특히 '웹 기록'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은 양의 디스크 자원을 소모한다. 굳이 자신이 지난날에 본 웹페이지들을 검색하고 싶다면 불여우(FireFox)의 막강한 history기능이나 IE(인터넷 익스플로어)의 내장 검색기능을 사용하면 어떨까?
만약 아웃룩등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구글 데스크탑은 아웃룩의 이메일 뿐만 아니라 캘린더나 주소까지도 색인작업을 한다. 하지만 아웃룩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검색기능으로도 왠만한 작업은 가능하다.

2. 색인에 필요없는 디렉토리는 제외시켜라
구글 데스크탑은 전체 디렉토리와 전체 드라이브를 검색한다. 하지만 우리가 검색하고자 하는 것은 보통 별도의 디렉토리에 있는 경우가 많다.
C:\Program Files\
C:\Windows\
등의 디렉토리나 혹은 별도로 시스템이 사용하는 temp디렉토리등을 제외시켜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런데 만약 google desktop의 ctrl+ctrl를 통한 편리한 검색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면 위의 두 디렉토리는 제외시키면 안될 것이다.

3. 색인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 파일 확장자 제외시켜라.
색인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 파일 확장자 목록은 환경설정 화면에서 설정할 수 없다. 이것은 레지스트리를 통해서만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는데 그 레지스트리 주소는 다음과 같다.
HKEY_CURRENT_USER\Software\Google\Google Desktop\file_extensions_to_skip
위의 키의 기본 제외 확장자는 tmp, temp, moztmp, log, pst, ost, oab, nk2, dat, 000, pf, xml, obj, pdb, tlb, pcc, pch, exp, res, map, sconsign, msf 이며 여기에 bak,chk,old,gid,prv,wbk,dll 등을 포함시킬 수 있고 마찬가지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기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exe나 com파일도 등록할 수 있겠다.

4. 구글 통합 검색 기능을 해제하라.
웹검색을 할 때에도 이 '구글 통합 검색'기능을 enable하게 되면 자동으로 데스크탑 검색까지 해준다. 이 기능은 사실 매우 편리한 기능이기는 하지만 만약 순수하게 웹검색 기능만을 사용하고자 하고 성능을 고려한다면 이 옵션을 해제함으로써 웹 검색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색인 관련 옵션을 변경하더라도 과거의 불필요한 정보는 그대로 구글 데스크탑이 간직하고 있다. 만약 완벽한 초기화를 원한다면 구글데스크탑을 종료한 후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id\Local Settings(숨어있는 디렉토리)\Google\Google Desktop\ 내의 디렉토리를 삭제하고 다시 구글 데스크탑을 실행한 후 트레이 아이콘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고 색인 재생성 명령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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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SOA, What&How Enterprise

SOA, What & HowSOA, What & How - 10점
전병선 지음/와우북스

오래전부터 번역서가 아닌 제대로된 SOA관련 국내서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워낙에 범위가 넓고 개념적인 부분인지라 외국서를 단지 번역만 해서는 국내에서 제대로 개념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단 어떤 새로운 개념이 수입되어서 그것이 뿌리 내리려면 그 개념에 대한 번역서 이외 집필서가 존재하는 지 여부가 토착화 여부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나 역시 매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블로깅도 하고 책을 써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그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듯 책 한권이 나왔다.
SOA 국내 집필서가 최근 나올 예정이란 말은 인사이트 출판사 사장님으로부터 들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나와서 그 목차를 살펴보니 그 구성이 참 곱고 가지런하다(?). 핵심만을 아주 정성드레 다룬 것처럼 보인다. 아직 출간 예정인 책인지라 읽지는 않았지만 이제까지 국내에 나온 어떤 SOA책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잠깐 저자가 어떤 분인가 검색하다보니 1960년 생이라고 한다. 나와는 무려 16년의 차이가 나는 대선배. 그 20여년간의 저자의 내공이 책에 담겨있을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SOA책은 이런 분이 써야 마땅하다.
그런데 책을 읽지도 않고 이런 블로깅을 했는데 출판사에서는 나한테 공짜로 책 안주려나... ㅎㅎㅎ
http://calmglow.egloos.com2008-04-26T02:46:33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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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솔루션 업체를 위한 SOA 컨설팅 Enterprise

근래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SOA관련 컨설팅을 어느 중견 솔루션업체에 해주고 있다. 공짜로.
Telco쪽에서 상당히 인지도를 자랑하는 곳이었는데 아무튼 그들의 솔루션을 SOA기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Top-down방식의 방법론과 Bottom-up방식에서의 방법론 모두를 같이 진행하여 짧은 시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그 회사 아키텍트 및 엔지니어들에게 SOA와 ESB, SCA, SDO, CEI등등을 설명하는 자리였고 이를 통해 그들이 그들의 솔루션의 Value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아키텍처를 as-is대비 고심해보는 첫번째 시간이었다. 그들 대부분은 아직 웹서비스 개념도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매우 어려운 자리였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내 개인적으로 도움되는 일도 많았다.

SOA가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CEO등의 윗선에서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상황도 역시 시장에서 SOA가 회자되고 있기에 CEO가 특별히 제품담당자들에게 IBM과 SOA enable에 대하여 전략적으로 협력해보라고 강력한 의지 표명이 있었기에 각 솔루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비록 CEO의 의지가 있었지만 내가 각 솔루션 대표라 할지라도 당연히 회의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SOA적용이 실패하면 결국 자기네 솔루션에만 피해를 보게 되고 자기 책임인데다가 성공하더라도 그 성공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 게다가 SOA적용이 대부분 어느 한 솔루션만 적용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전체 솔루션이 서로 협력해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솔루션 담당자들 중 어느 누가 총대를 매고 SOA적용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IT관점에서만 보면 SOA라는 개념은 적용해서 더 좋아지는 부분보다는 더 안좋아질 수 있는 부분을 찾기가 훨씬 더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팅에서는 참여자들의 쉽지 않은 적극적인 의지를 엿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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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도 늙어가는걸까? Art and Life

이글루스를 참으로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사실 지금까지도 이 이글루스에 불만은 없다. 적당히 자유롭고 적당히 편하고 적당히 조용하다. 게다가 다른 곳처럼 http://blog~~로 시작하는 URL이 아니라 http://calmglow.egl~ 로 당당히 내 id를 URL에 넣을 수 있는 구조덕에 별 생각없이 쓰고 있어도 마치 웹호스팅받는 듯한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최근 몇달간 이글루스에 별다른 변화가 보이질 않는다. 내가 생각하기에 아직도 이글루스에는 손볼 곳이 많고 가꿔야할 곳이 많은데 잠잠하기만 하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포토로그'다. 이 '포토로그'가 상당히 음지에 가려져있어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몇몇 이글루인들이 그것에 관련된 포스트를 올려놔도 이글루는 대답없이 잠잠하고 영~ 예전과는 다르게 무소식으로 일관하고 있다.
 관련 링크: http://labyrins.egloos.com/4177534 
래버린스라는 분께서 정말로 애정어린 눈으로 이글루스에 건의를 했는데, 이런 VIP의 이야기를 쌩하고 나몰라라만 하는 모습 보여서야 어찌 예전의 그 생생하고 정감있고 참신하던 이글루스라고 할 수 있으랴.

애초에 편하게 살려고 남이 만든 밥상에 둥지를 튼게 잘못인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편하게 블로깅을 해왔는데 천천히 나만의 둥지를 만들어야할 때가 온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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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즐거움. 요리 Art and Life

30년간 부모님 슬하에서 주방에는 얼씬도 못하고 어머님이 해주시는 따순 밥만 먹고 살다가 혼자 독립하여 살아간 지 어언 1년 반. 우려와는 달리 가정일이 너무나 즐거워서 여전히 행복하다. 특히 요리의 경우는 무료한 생활에 작은 창조의 기쁨을 주는 것이기에 새로운 나만의 레시페를 개발할 때마다 작은 긴장과 환희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각종 찌개는 이미 어머니한테서도 감탄과 함께 내가 오히려 지도를 해드리는 편이고,
갈비찜, 샐러드, 토마토/치즈 스파게티, 부침개, 냉면, 비빔국수, 샌드위치, 김밥, 라쫄볶이, 찐만두, 각종 그라탕, 각종 볶음요리, 핫도그, 동동주(?), 스테이크, 각종 국종류 등등등 평균 2주일에 하나씩 새로운 요리 무기가 생기고 있다.
오늘은 갑자기 인도사람들이 즐겨마신다는 짜이를 만드는 방법을 응용해서 나만의 녹차 라떼를 만들어 마실 생각에 마음이 붕붕 붕떠있다. 일이 남아있지만 아무래도 칼퇴근해서 녹라 라떼 한 잔 마시면서 작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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