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프링노트 그리고 웹플랫폼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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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인기를 끌고 있던오픈마루의 스프링노트와 유사한 개념의 문서 편집 및 관리툴을 손수 개발해서

1년전부터 로컬머신에서 사용중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위키의 개념을 도입하고 HTML편집기와 구글데스크탑 검색 기능을 매쉬업해서

개인 컨텐츠를 관리해오고 있었지요.

스프링노트에 비해 갖는 장점은 모든 컨텐츠가 로컬에 저장된다는 것이고 구글데스크탑의 강력한 검색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모든 컨텐츠의 기본 형식이 HTML파일이기에 재사용성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오픈마루에서스프링노트의 편집기를 공개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새로운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 편집기를 제 매쉬업 로컬 위키에 도입하면 훨씬 더 멋진 툴이 만들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스프링노트 편집기가 공개되는 대로 저 혼자만의 툴이 아닌 보다 많은 분들이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보고 싶은 생각이 오랜만에 떠올랐습니다.

비단 스프링노트 뿐만 아니라 IT를 둘러싼 세상이 최근에 참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바뀌어 가는데 늙어빠진 저는 왠지 예전의 모습을 고수하는 것같고

그럴 수록 새로운 창의성이나 아이디어 그리고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갑작스레 드는 생각은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맞추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컨텐츠를 웹에 비공개든 공개든 올려버리자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내 스스로 모든 자원들을 웹이라는 플랫폼에 맡기고 믿어보았을 때

또 다른 필요에 의해 새로운 시야와 아이디어가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