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로 해야하는 것은 CBD만으로 구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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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내 모 SI회사의 SOA관련 세미나를 듣게 되었다.

외국계 벤더의 SOA만을 접하다가 국내의 SI회사의 SOA에 대한 접근과 모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의미깊은 행사여서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그 분들이 개발하고 있는 SOA의 아키텍처나 방법론이 기존의CBD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는 점이었다. View point역시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SOA적 접근 방법으로서의 모습이었고 어떻게든CBD와 SOA를 엮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점이었다.

내 생각으로는 이를테면 콜센터를 구축하건 CRM을 구축하건 MCA를 구축하건간에 이러한 개별 프로젝트는 기존대로CBD가지고도 유연성과 재사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개별 프로젝트의 IT자산들이 다시 묶이고 묶여서 업무 부서들간의 자유로운 협업을 꾀한다면 그때 SOA를 위한 여러 장치나 비즈니스 가치에 따른 설계를 할 수도 있다. 왜 CRM시스템이나 콜센터 프로젝트 안에ESB가 Presentation layer와 Biz Logic사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일까?

SOA의 장점이 비즈니스의 유연성 가시성이라 할 때 이러한 장점들은 global한 IT 인프라에서야만 발휘될 수 있는 것이고, 단지 어느 IT 프로젝트에서라면 CBD관점만으로도 IT자산의 유연성과 가시성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