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로벌 대형벤더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에 스스로는 특정 그룹에서 한가닥했던 개발자였다고 혼자 자부하기도 하고 지금은 비록 개발자는 아니지만 여전히 취미로 개발을 하고 상황에 따라 긴급한 개발을 하고 개발자들에게 개발 기술이나 팁등을 전수하기도 합니다. 에.. 뭐 아무튼 개발실력은 어느 정도 아직 녹슬지는 않았습니다. 으쓱. -_-;;
글로벌 회사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외국 엔지니어들과 일할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한국에 오기도 하고 제가 그들에게 가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경우는 원격에 떨어져서 전화나 이메일, 채팅등으로 작업합니다. 근래들어 느끼게 되는 점은 이러한 작업 환경이 결코 글로벌 회사에 몸담고 있는 저의 특수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지요. 즉, 지금보다 더 많이 우리 SW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글로벌한 팀웍 환경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많아질 거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아시는 것처럼 아웃소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SW 엔지니어들이 가져야할 소양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과의 친분을 엮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요?
언젠가 인도에서 온 한 엔지니어와 2주간 같이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지적이고 놀라운 업무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인 차이도 많았습니다. 그는 채식주의자였고 독실한 힌두교도였죠. 제가 힌두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보이자 그는 한국 불교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서로가 많이 친해지면서 업무 역시 술술 잘 풀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더 많은 경우는 온라인상으로 만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고 이럴 경우의 서로의 이해는 정말 쉽지 않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는 리더쉽에도 무언가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당신은 한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과 몇달간을 일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야근 작업을 강요하거나 회식자리를 갖거나 하여 기타 여러가지 감성적인 방식의 리더쉽이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죠. 게다가 당신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없는 밤에도 지구 반대편에서 누군가는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거나 일을 하고 있을겁니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리더쉽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영어스킬 자체만으로는 미래의 IT업무 환경에서 적응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글로벌 회사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외국 엔지니어들과 일할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한국에 오기도 하고 제가 그들에게 가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경우는 원격에 떨어져서 전화나 이메일, 채팅등으로 작업합니다. 근래들어 느끼게 되는 점은 이러한 작업 환경이 결코 글로벌 회사에 몸담고 있는 저의 특수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지요. 즉, 지금보다 더 많이 우리 SW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글로벌한 팀웍 환경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많아질 거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아시는 것처럼 아웃소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SW 엔지니어들이 가져야할 소양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과의 친분을 엮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요?
언젠가 인도에서 온 한 엔지니어와 2주간 같이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지적이고 놀라운 업무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인 차이도 많았습니다. 그는 채식주의자였고 독실한 힌두교도였죠. 제가 힌두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보이자 그는 한국 불교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서로가 많이 친해지면서 업무 역시 술술 잘 풀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더 많은 경우는 온라인상으로 만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고 이럴 경우의 서로의 이해는 정말 쉽지 않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는 리더쉽에도 무언가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당신은 한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과 몇달간을 일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야근 작업을 강요하거나 회식자리를 갖거나 하여 기타 여러가지 감성적인 방식의 리더쉽이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죠. 게다가 당신이 리더쉽을 발휘할 수 없는 밤에도 지구 반대편에서 누군가는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거나 일을 하고 있을겁니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리더쉽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영어스킬 자체만으로는 미래의 IT업무 환경에서 적응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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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인도 엔지니어들은 야근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 했는데요, 팀에서는 그들의 사고 방식을 존중해줬고, 그 친구들은 기존 업무 시간에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가더군요.. 그리고 정말 중요할 때는 주말이더라도 자진해서 나와주고요..
다른 문화, 일 방식, 사고 방식 등을 포용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이 참 중요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