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 몇년간 룰엔진의 기업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엄밀하게 말하면 룰엔진을 기반으로한 CEP엔진이다. 그러다보니 룰엔진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을 가진 고객을 만나왔고, 대부분 그 반응은 극과 극을 달린다. 즉,
룰엔진을 도입해서 우리 업무 시스템의 자동화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룰엔진을 도입해서 쉽게 업무 변화에 대응할 수 있었다.
와 같이 지극히 만족하는 경우 아니면,
1년전에 룰엔진을 도입했지만 지금은 급격한 조직변경으로 인해 쓸 수가 없었다.
시스템의 변화에 룰엔진이 따라오지 못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있다.
와 같이 구축해놓고 사용하지도 못하는 고객의 불만을 접할 수 있었다.
업무 자동화와 기민한 변화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는 룰엔진이 이처럼 그 반응이 극과극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룰엔진 도입이 실패하는 몇가지 경우를 나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았다.
1. 업무 성격상 룰엔진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
2. 유연한 설계를 하지 않은 경우.
3. 시스템의 변화가 많은 경우.
1. 업무 성격상 룰엔진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
룰엔진은 보통 업무 모델이 정해져있고 모델간의 상관관계나 규칙을 변화시켜 변화에 대응하게 된다. 그런데 업무 모델 자체의 변화가 매우 심하거나 다수의 업무 모델이 자주 변해야하고 연계가 되어야 하는 경우는 보통의 룰엔진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인사나 상품 혹은 RiskManagement System과 같이 하나의 업무 내에서의 엔진 도입이 아니라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의 연계가 필요하거나 모델자체가 자주 변해야만하는 경우 룰엔진의 도입은 보다 신중하게 고려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2. 유연한 설계를 하지 않은 경우.
이를테면 인사시스템의 임금지불규칙을 룰엔진으로 구축한 경우 설계를 어설프게 한다면 1년이나 2년 뒤 임금 지불 체계가 완전히 혹은 많은 부분이 바뀐 시점에서 더 이상 그 시스템은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즉, 급격한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룰엔진 기반의 시스템은 개발로만 이루어진 시스템과 다를바 없이 머지않은 시점에 재구축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 시스템의 변화가 많은 경우
1번에서도 언급했지만 관련된 시스템의 향후 변화가 예측할 수 없을만큼 심한 경우 룰엔진 도입은 신중해져야한다. 룰엔진은 업무 내의 변화에는 유연하지만 시스템 자체의 변화와 연계의 유연성에는 취약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부분들은 여러 추가적인 솔루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극복해야할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룰엔진은 기업의 업무 유연성과 자동화에 막대한 장점을 안겨줄 수 있다. 때로는 조직의 반대로 인해 룰엔진 도입이 어려움에 처해질 수도 있다. 인간은 의외로 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한국인은 유도리(융통성)를 좋아한다. 룰엔진 도입시 룰에 규제를 받는 몇몇 사람의 인생은 다소 팍팍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사람의 인생은 보다 자유로워질 것이다.
한편 가트너의 Managing Vice President인 David W. McCoy는 그의 최근 블로그에서 룰엔진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룰엔진이 룰엔진 자체로 적용되기 보다는 여러 솔루션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리라고 보았다.
사실 룰엔진은 도입을 고민할 필요도 없다. 이미 거의 모든 기업용 솔루션에 기본 엔진으로 포함되었고 모든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에 없어서는 안될 기능이 되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더 똑똑하게 혹은 얼마나 더 빠르게가 더 중요한 핵심이 되었다고 본다.
룰엔진을 도입해서 우리 업무 시스템의 자동화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룰엔진을 도입해서 쉽게 업무 변화에 대응할 수 있었다.
와 같이 지극히 만족하는 경우 아니면,
1년전에 룰엔진을 도입했지만 지금은 급격한 조직변경으로 인해 쓸 수가 없었다.
시스템의 변화에 룰엔진이 따라오지 못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있다.
와 같이 구축해놓고 사용하지도 못하는 고객의 불만을 접할 수 있었다.
업무 자동화와 기민한 변화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는 룰엔진이 이처럼 그 반응이 극과극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룰엔진 도입이 실패하는 몇가지 경우를 나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았다.
1. 업무 성격상 룰엔진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
2. 유연한 설계를 하지 않은 경우.
3. 시스템의 변화가 많은 경우.
1. 업무 성격상 룰엔진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
룰엔진은 보통 업무 모델이 정해져있고 모델간의 상관관계나 규칙을 변화시켜 변화에 대응하게 된다. 그런데 업무 모델 자체의 변화가 매우 심하거나 다수의 업무 모델이 자주 변해야하고 연계가 되어야 하는 경우는 보통의 룰엔진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인사나 상품 혹은 RiskManagement System과 같이 하나의 업무 내에서의 엔진 도입이 아니라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의 연계가 필요하거나 모델자체가 자주 변해야만하는 경우 룰엔진의 도입은 보다 신중하게 고려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2. 유연한 설계를 하지 않은 경우.
이를테면 인사시스템의 임금지불규칙을 룰엔진으로 구축한 경우 설계를 어설프게 한다면 1년이나 2년 뒤 임금 지불 체계가 완전히 혹은 많은 부분이 바뀐 시점에서 더 이상 그 시스템은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즉, 급격한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룰엔진 기반의 시스템은 개발로만 이루어진 시스템과 다를바 없이 머지않은 시점에 재구축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 시스템의 변화가 많은 경우
1번에서도 언급했지만 관련된 시스템의 향후 변화가 예측할 수 없을만큼 심한 경우 룰엔진 도입은 신중해져야한다. 룰엔진은 업무 내의 변화에는 유연하지만 시스템 자체의 변화와 연계의 유연성에는 취약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부분들은 여러 추가적인 솔루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극복해야할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룰엔진은 기업의 업무 유연성과 자동화에 막대한 장점을 안겨줄 수 있다. 때로는 조직의 반대로 인해 룰엔진 도입이 어려움에 처해질 수도 있다. 인간은 의외로 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한국인은 유도리(융통성)를 좋아한다. 룰엔진 도입시 룰에 규제를 받는 몇몇 사람의 인생은 다소 팍팍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사람의 인생은 보다 자유로워질 것이다.
한편 가트너의 Managing Vice President인 David W. McCoy는 그의 최근 블로그에서 룰엔진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룰엔진이 룰엔진 자체로 적용되기 보다는 여러 솔루션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리라고 보았다.
- Rules + events = real-time reaction
- Rules + scenario analysis = policy-driven agility
- Rules + process = mutable processes that stay within bounds
- Rules + applications = rapid adaption to new opportunities
사실 룰엔진은 도입을 고민할 필요도 없다. 이미 거의 모든 기업용 솔루션에 기본 엔진으로 포함되었고 모든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에 없어서는 안될 기능이 되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더 똑똑하게 혹은 얼마나 더 빠르게가 더 중요한 핵심이 되었다고 본다.
공유하기 버튼
|
|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