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Kino라는 매우 특이한 영화 잡지가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을 알 수 없는, 처음보는 요상한 세계로 이끌었었는데, 아마도 90년대에 대학생이었던 사람들은 다들 들어는 봤을 거다. 로드쇼나 씨네21과는 다르게 상당히 언더그라운드틱하고 히피적이기도하고 상당히 감상적인 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시각으로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내 친구도 이 KinoKid의 한 사람이었는데 Kino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Kino같은 시각을 바라보고 싶어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Kino가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채팅사이트나 pc통신에 가면 언제나 한쪽 구석에 영퀴방(영화로 퀴즈를 푸는 채팅방)이 있었고 그들은 서로에게 문제를 내면서 가지고 있는 Kino를 입에 침묻혀가며 참고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인디영화계나 영화판에서 저임금으로도 꾸역꾸역 노동하고 있는 이름모를 사람들 중이나 혹은 전국의 수 많은비디오방이나 비디오 대여점에는 이 KinoKid 세대가 적잖게 포진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Kino는 그 당시 또다른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은 존재였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인디영화계나 영화판에서 저임금으로도 꾸역꾸역 노동하고 있는 이름모를 사람들 중이나 혹은 전국의 수 많은비디오방이나 비디오 대여점에는 이 KinoKid 세대가 적잖게 포진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Kino는 그 당시 또다른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은 존재였다.
태그 : K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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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키노 잡지들이 20여 권 꽃혀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잡지들은 왠지 나중에 재산(?)이 될 것 같더군요.
한 십여 년 더 지나면 좀 비싸게 팔 수 있을지도..^^